오늘의 비움은
오래 전에 구입한 코렐 그릇
이거 진짜 오래된건데
쓰다말다 하다가 넣어두고
최근 2-3년은 거의 보관만 했다.
싱크대에서 자리만 차지하길래
에이 처분하자 싶어서
당근 시세를 알아보고 올렸는데
놀랍게도 순식간에 세 분이나 연락을 주셨다.

그래서 순간
어? 이거 내가 모르는 무슨 빈티지 넘버인가?
했는데 당근에 이 매물이 드물긴 해도
한 개 정도는 있었던 기억이…
여튼 얼른 처분하고 싶은데
연락을 많이 주시니 감사한 마음이었다.
세 분 중 조건과 시간이 맞는 한 분과
거래약속을 하고 밤 11시 30분에 접선!
그릇은 진짜 몰라서
사용감이 얼마나 되는지 설명을 잘 못하겠다고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맘에 안든다고 하시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기우였다.
물건 보시고서는 맘에드신다고
흡족해 하시면서 가져가셔서
휴 안심했다.
그리고 너무 궁금해서
이게 왜 인기가 있는 건지 여쭤봤는데
본인도 잘 모르시는데
단지 본인은 어깨가 아파서 가벼운 그릇을
찾고 있었는데 이게 딱 맞았다고 하셨다.
혹시 댁에 이 시리즈의 나머지 피스가 있을지도ㅎ


여튼 심야 거래는 무사히 완료!
이렇게 또 하나를 비워냈다!
2g 가벼워진 내 마음.
다음엔 또 어떤걸 비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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