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Haru

지압 슬리퍼 구입후기(Feat.밸롭)

Sazin.D.K 2023. 9. 6. 15:32

얼마 전에 동료가
지압슬리퍼를 구매해서 신고있다고
보여준 적이 있다.

앗 이것은!!
이전부터 신어보고 싶었지만
다른 슬리퍼(크록스같은)를 구매하느라
잠시 욕망을 내려놓았던 그 지압 슬리퍼 아닌가!

신어보니 좋다는 후기+
마침 때맞추어 온 밸롭 공식몰의
특별 세일 안내에 홀랑 낚여서
주문하고야 말았다.

배송은 하루만에 총알배송.
박스를 뜯어보니 한약박스같은 신발 케이스가 보인다.

사람들이 한약 배송시킨줄 알았다고
후기에 써서 알고는 있었지만
실제로 보니 정말 한약 한 박스 받은 기분.

컨셉에 충실하게 복용시간 등
주의점도 제대로 한약같이 디자인 해두었다.
하하. 이 신발을 신으면 보약만큼
좋다는 말이렸다?

기대하며 박스를 열어본다.
열었더니 다시 한 번 부직포로
싸인 신발이 보인다.
부직포 꼭 안필요하면 안넣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다.
결국 저 부직포 주머니는 버리기에도 아까워서
우선 보관중인데 집에 신발용 부직포가 이미
너무 많아서 너무너무 버리고 싶다 ㅠ

꺼내보면 뙇!
이렇게 둥글도톰하니
투박하면서 귀여운 맛이 있다.
양 옆에 두꺼운 벨크로가 있어
발 볼에 따라 조정이 가능하다.

아래는 공식몰에서 가져온 사진.
벨크로 위치와 돌기가 아주
잘 보이게 찍혀있다.
저 돌기들이 발바닥을 자극해서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가운데 아치 부분이 가장 도톰하게 설계된 슬리퍼로
본 순간 약간 아?
살짝 핏플랍 같은 느낌인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핏플랍은 가운데 아치가 가장 도톰한 창모양은
아니지만 그래도 앞쪽이 가장 얇고
뒤쪽으로 가면서 살짝 가늘어지는
형태를 가지고 있어서 그런 생각이 드나보다.

돌기가 상당히 많아서 먼지 걱정이 좀 되는데
밝은 색을 사무실에서 신으면 좀 튈 것 같아서
그래도 검정이 무난한 것 같다.
먼지가 붙으면 못쓰는 칫솔로 털어보지뭐.

자 이제 발을 넣어본다.
신어보니,
처음에 신을때는 무리하게 발을 넣기 보다는
벨크로를 떼고 발을 위치시킨 후에
살짝 여유있게 벨크로를 닫아주면
딱 편한 포지션을 잡을 수 있다.

돌기가 있어 양말을 신을 때는
발이 들어갈때 돌기에 걸림이 있으니
양말을 신을 때는 벨크로를
좀 여유있게 잡아주는게 좋겠다.

나는 약간 여유있게 잡아주었고,
조금 적응되면 좀 더 타이트하게 해볼 생각이다.
사용시간은
처음부터 너무 길게 신으려고 생각하면 안된다.

나도 처음에 에이 괜찮겠지 하고
이틀간 반나절 정도 신었는데
바보같은 짓이었다.
잘 때도 발바닥이 욱신거린다ㅠ

이 많은 돌기들을 보고
미리 생각했어야 하는데..ㅠ
지금은 다시 적응기간을 천천히 늘려가는 중이다.

처음에 신을 때 별로 안아파서
쉽게 생각했는데 절대 아니다.
꼭 30분, 1시간, 이런 식으로
내 몸에게 적응 기간을 충분히 주어야 한다.
+
위의 사진은 몸에 있는 혈자리라는데
좌우로 다른 혈이 있고 이 슬리퍼는
그것까지 구현해놨다.

안좋은 자리가 특히 더 아프다는 후기를 봤는데
내가 신었을때는 우선 발바닥 전체가 다 아프다ㅎㅎ
적응되면 저 혈자리 중 내가 보완해야 할
부분을 구별해낼 수 있겠지ㅎ

붓기해소와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니까
꾸준히 신어봐야겠다.
종아리 근육도 신다보면 올바른 자극을 준다는데
아직까지는 안느껴지지만 곧
자극이 오리라 생각해본다.

사무실 동료는 적응 이제 이미 다 했는지
아무렇지도 않다고 한다 하하.
나도 아직은 앉아있어도 발바닥이 화끈거리지만
곧 종일 신어도 아무렇지 않을 그럴 날이 오겠지?

한 달 정도 써보고
다시 후기를 추가해보겠다.



(가격정보)
현재 기준으로는 여성용 29,000원 정도이고,
특가세일은 25,000원 언저리까지 내려갔었다.
내 구매가격은 24,800원인가 그랬던걸로 기억.

여성용 뿐만 아니라 남성용도 있으니
밸롭 공식몰에서 1+1 행사를 노리면
가장 싼 가격에 근접할 것.

혹은 다른 쇼핑몰에서 싸게 파는 경우도 있으니
사실 분은 검색 한 번 해보고 구입하시라.

현명한 쇼핑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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